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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양대, 장애학생들과 함께 하는 겨울방학교실 열어
작성자 홍보팀 등록일 2018-01-04 조회 3956
첨부 jpg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건양대 겨울방학교실 모습 1.jpg
jpg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건양대 겨울방학교실 모습 2.jpg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재활복지교육대학 협동창의특성화사업단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한국장애인부모회 논산지부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논산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20여명과 함께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인문학관에서 <2017 장애학생 겨울 방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2017학년도 장애학생 겨울 방학교실은 대학생 되어 보기-미리 체험하는 건양대학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 및 건양대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경제학과 체험:공유경제’, ‘디자인학과 체험:지갑 커스터마이즈’, ‘수학과 체험:손쉬운 계산기 활용법’, ‘경찰학과 체험:위조지폐 수사대’, ‘의류학과 체험:모자 디자인’, ‘폐회식 및 건양대 학교 졸업식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참여 장애학생들의 개인 기부 물품으로 아나바다장터까지 경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실질적이고 개별화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재학생들을 보조교사로 배치해 개개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비 특수교사로서의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로 만들기도 했다.

 

건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주관 재학생 20여명은 지난해 2학기부터 장애학생을 위한 창의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라는 교과목(담당교수 서선진)을 통해 전체 주제와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각 직업 분야별 수업계획서를 작성한 다음, 사전 모의수업을 하고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활동 내용과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등 장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이번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팀장 김혜린(중등특수교육과 3) 학생은 장애학생들에게 미래와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많은 고민을 했다. 준비한 만큼 지역 장애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고, 예비 특수교사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부터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CK-) 사업의 국가지원 분야에 선정된 건양대학교 협동창의형 교육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유아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등 5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근 사업단장(중등특수교육과)여가 및 문화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하여 이들의 문화체험 기회 및 사회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이러한 취약계층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있어서 다른 전공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협동창의형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모델을 지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