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이 차기 ACE(학부교육 선도대학) 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ACE 협의회는 지난 2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9차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포럼’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김희수 총장을 제7대 ACE 협의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이며 부회장 등 기타 임원진은 추후 이사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김희수 총장은 “학부교육 혁신과 좋은 인재 양성이라는 ACE사업의 본 목표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ACE 대학들이 공동발전을 이루도록 세세한 면까지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ACE 사업은 교육부의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시작됐으며 2015년 11월 현재 32개 대학이 지원받고 있다. 건양대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ACE 대학으로 활동하면서 동기유발학기, 전 교수 강의공개, 엑티브러닝 등 많은 교육혁신을 이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