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건양대 특수교육과 베트남 하노이사범대와 '글로벌 IC-PBL'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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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특수교육과 | 등록일 | 2025-12-29 | 조회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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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특수교육과 베트남 하노이사범대와 '글로벌 IC-PBL' 성료[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건양대 특수교육과는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국립하노이사범대 특수교육학부 학생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25학년도 교류형 글로벌 IC-PBL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학기 정규 과목인 '글로벌 교육 IC-PBL'과 연계한 비교과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세계 평화 유지'라는 큰 주제 아래, 교육 불평등, 기후 위기, 의료 불평등, 물 부족 및 인구 감소 등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문제중심 프로젝트 학습(PBL)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현장에서의 심화 학습 필요성을 깨달았다. 건양대 글로컬 사업단은 이러한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 의지에 부응해 해외 대학생들과의 교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발된 건양대 특수교육과 학생 10명은 직접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들은 하노이사범대 특수교육학부 학생들과 함께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한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를 나누며 의미 있는 학습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한 문제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한 성과발표회에서는 건양대 학생들이 5개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에 하노이사범대 특수교육학부장 Thao Do 교수는 "건양대 학생들의 학습 성과 발표 수준에 깜짝 놀랐다.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큰 자극제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교육 IC-PBL 교과목을 운영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이필상 특수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세계 평화 유지에 대한 글로벌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참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귀중한 학습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호희 특수교육과 3학년 학생은 "베트남 학생들과의 학습 교류 및 성과 발표를 통해 학습의 범위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돼 매우 의미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건양대 학생들은 베트남의 교육 현실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국립 교육평등 및 통합교육연구센터(RCEEI)와 국립 교육관리아카데미(NAEM)를 방문했다. 이와 함께 응우엔 띤 찌에우 학교를 찾아 시각장애 학생들과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 학습의 일환으로는 베트남 빈그룹(VinGroup)이 운영하는 고아 및 소수민족 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 지도를 돕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토 드림 스쿨(KOTO Dream School)을 방문해 직업 훈련의 실제를 견학했다. 시골 지역 학생들의 자립을 돕는 요리 교육 기관인 화 스어 스쿨에서는 간단한 식사 후 식사비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2025학년도 교류형 글로벌 IC-PBL 프로그램'은 건양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일환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프로그램이었다.
출처: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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