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의료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톤’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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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료인공지능학과 | 등록일 | 2020-09-02 | 조회 | 4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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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영상 및 코호트 데이터 활용해 ‘실제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모델’ 개발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의료인공지능학과가 건양대병원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5일간 ‘제2회 Korea Health Datathon’을 개최한다. 데이터톤(Datathon)은 데이터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관련 분야 개발자들이 개인/팀으로 정해진 주제와 기간을 갖고 마라톤을 하듯 쉼 없이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연을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Korea Health Datathon’은 실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연대회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주최, 건양대병원·국립암센터·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 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대전광역시·대한의료정보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목적은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결과물로 구축된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의료 영상 및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하기 위함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엑스레이 영상을 이용한 부비동 질환 학습 알고리즘 ▲디지털 병리 영상을 통한 유방암 알고리즘 중 하나를 선택해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실제 환자들의 비식별 데이터가 AI 학습용으로 구축돼, 의료 인공지능 개발과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상금은 총 1천만원에 달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이번 데이터톤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1차 선발한 뒤, 본선을 거쳐 고득점 순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17일까지며, 행사 접수 페이지(https://bit.ly/3hLEBYe)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용석 의료인공지능학과장은 “쉽게 접하기 힘든 실제 의료데이터로 경쟁하는 의료인공지능 컨테스트인 만큼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의료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도전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전공자 또는 예비전공자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